스포빌파트너스(대표 김국준)가 신개념 스포츠 게임 플랫폼인 ‘스포플레이’를 e스포츠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유저 확대에 본격 나섰다.

스포빌파트너스는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스포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2차 리뉴얼 모바일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전용 PC방 확대를 위한 가맹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회사는 스포플레이 전용PC방 가맹사업을 전담할 전략사업부를 비롯 영업관리부, 가맹사업관리부, 점포관리부, 인테리어사업부 등 관련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인근으로 사무실을 마련, 가동에 들어갔다.

앞서 스포빌파트너스는 지난달 게임 개발업체인 ㈜스포빌(대표 오승환)로부터 게임 ‘스포플레이’ 서비스와 관련한 일체의 운영 및 총판업무를 위임 받아 조직 및 인력 구성작업을 해왔다.

‘스포플레이’ 온라인 게임 서비스는 지난 1월 서비스 리뉴얼 이후 유저가 늘어나면서 전국 250곳 PC방에서 전용 스포플레이PC방 가맹 계약을 맺을 정도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스포플레이 게임서비스 홍보모델로 야구스타 양준혁 선수를 발탁해 사이트 홍보 및 PC방 매장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어 유저 및 가맹점주로부터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김국준 스포빌파트너스 대표는 “새로운 가맹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디자인개발 조직에서부터 인테리어 조직까지 갖췄다”며 “전용 PC방은 스포테인먼트를 즐기는 카페 같은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스포플레이 서비스를 단순 스포츠 게임에 벗어나 e스포츠 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로드맵을 짜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포플에이는 ㈜)스포빌이 스포츠와 게임을 접목해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유력한 이벤트를 예측하고 베팅하는 신개념 게임으로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정식 허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합법적 스포츠 베팅 게임이다.

[비지니스코리아=정석이 기자]